주의 : 이 글은 전문적 의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의 정보가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임을 밝히며, 틀린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허리를 삐면 정형외과에 가서 허리주사를 맞았다.
가격은 병원마다 달랐는데 15만원 정도 부담을 했던거 같다
병원에가면 매일 같은 레퍼토리였다
1. 엑스레이를 찍는다
2.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어느 지점을 가리키며 여기 디스크가 터져 내부의 물질이 튀어나오면서 신경에 염증이 생겼다고 함
3. 누워서 그 부위에 주사처치를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dRAwlD/btsLCn38Kw9/DcF2kQB7rVhP71TNHhChpK/tfile.jpg)
이렇게 이때까지 5회정도 주사를 맞았는데 맞는 부위가 살짝 간질간질 거리기는 하는데 통증경감의 효과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왜 효과가 없었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니
'나는 디스크가 터진적이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왜그러냐 하면
1. 디스크 터진 사람은 일어나지를 못한다 : 나는 허리를 다치면 어떻게는 일어서서 걸을 수는 있었다. 통증이 많기는 한테 옆으로 살짝 기울인 특정 자세에서는 아주 불안정하게나마 걷기는 할수 있었다.
2. 아픈곳은 허리 옆 : 디스크에 문제가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픈경우가 많은데 나는 다리가 저린적이 한번도 없었다. 아픈곳도 매일 동일했다 급성으로 아플때는 척추에서 3센치 정도 옆에서 안쪽으로 2센치 정도 그곳이 주로 아팠다 만성으로 아플때는 허리전체가 아프고 다리는 저리지 않았다.
3. 쉬면 단기간에 낫는다 : 허리가 아프면 주사를 맞기는 하지만 며칠 푹 쉬어주면 금세 나음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 (특정 진통제가 효과가 좋음, 특정 자세에서 허리를 계속 다침, 특정 자세로 자면 허리가 괜찮아 짐)등의 이유로 개인적으로 나는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후로는 병원에서 허리주사를 맞지 않는다.
만약 허리주사를 자주 맞는데 다리가 저리지 않는다면, 통증경감효과가 느낌이 오지 않는다면 문제는 근육에 있는 것이고 이것은 일상생활의 변화로 허리부상과 통증에서 꽤나 해방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