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팰리세이드를 구매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중고차를 물색하기 시작..
가격은 2600만~3500만 정도로, 7인승 독립시트, 내장은 밝은색, 옵션은 서라운드뷰/썬루프/반자율주행의 조건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당연히 트림에 따라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
흔히 말하는 깡통은 트림도 제일 낮은 익스클루시브에 부가적인 옵션이 없는 상태이고
흔히 말하는 풀옵은 제일 높은 트림에 부가옵션도 다 달아놓은 상태를 말하는 것 같았다
트림과 옵션을 섞어 상위트림깡통, 하위트림 풀옵 이런식으로도 가능했다
차동차 색상도 내부색상도 트림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것들이 달랐다..
결국 내가 원하는 조건을 다 맞추기 위해서는 풀옵조건을 선택해야했다.. 왜냐면 팰리세이드 베이지시트는 제일 높은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만 선택가능했기 때문에..
팰리세이드는 첫출시당시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두 등급으로 출시되었고, 이후 캘리그래피 옵션이 추가가 되어 팰리세이드 1세대는 총 3개의 트림이 존재한다. 이후에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르블랑도 추가가 되어 지금은 캘리그라피 프레스티지 르블랑 캘리그래피 식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높은 트림으로 갈수록 내장도 더 고급져지고 기본적으로 갖춘 편의사항도 올라간다. 트림에 따라서 추가할수 있는 옵션도 달랐다. 트림에 상관없이 추가할수 있는 옵션도 있다
예를들면..
익스클루시브 깡통은 자율주행 등 편의기능이 다 빠진상태인데 그런차량들은 보통 법인차량이나 렌트차량이력이 있었다
프레스티지는 서라운드뷰가 기본포함인데 찾아보니 익스클루시브에서는 서라운드뷰를 추가를 할수 없었다 비슷하게 운전석 대형 클러스터도 프레스티지 부터 가능
베이지 시트는 캘리그래피에만 있었다. 캘리그래피는 그릴이랑 스키드가 색이나 모양이 하위 트림과는 다르다.
4륜구동과 선루프는 트림상관없이 선택가능
결국 내가 살려는 팰리세이드는 이런모양이어야 했다
처음에는 브로셔 보면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어려웠지만
결론은 내가 필요한 옵션을 정해놓고 조건을 앱에서 돌리면 나오는 차량들은 크게 트림과 상관없이 가격과 다른 조건들만 보고 선택하면 될듯 싶었다.
내가 원하는 조건에서는 3000만~3500만 정도의 차량들이 검색이 되었다.
이제는 다른 조건들.. 사고유무 특수이력용도여부 키로수 연식 등을 따져서 차량을 추려내는 일만 남았다..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