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는사람의 로컬맛집 추천
포항에 8년 살면서 자주가는 맛집 소개
순서는 순위가 아닌것 참고해주세요..
사진없는건 조만간 가서 먹고 업뎃예정..
1. 박신우 제면소 : 티비에도 나온 맛집. 나는 비빔우동을 좋아한다. 비빔우동과 야채튀김을 주문하면 딱좋다. 집에서 먼데 일년에 서너번 생각나서 가끔 가곤 한다. 근데 최근에는 마제소바 괜찮은 집이 근처에 생겨 안가본지 한 반년된듯. 한번 가보면 맛이좋아서 계속 찾게 됨


2. 해변의꽃게 : 간장게장 먹기 좋은곳, 나는 같이 나오는 꽃게탕을 좋아한다. 이집은 직원이 엄청 친절하다 잠시 이야기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임. 무한리필로 먹는것을 추천 일년에 서너번 가는듯 싶다

3. 부산가야밀면 : 포항에서 밀면은 여기서만 먹는다 평일 점심에도 20분 정도는 웨이팅 해야 먹을수 있다. 포항 외곽에 있지만 차 타고 가서 먹어도 전혀 후회가 없을 곳. 일년에 열번은 가는듯 싶다


4. 만민먹골집 : 들깨칼국수와 김치가 맛있는 집, 일년에 열번정도는 가는듯 싶다. 양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을수가 있다

5. 북부시장 대신횟집 : 회사에서 회식하면 자주가는 횟집 특별한거는 없지만 가서 안좋았던적은 한번도 없었다. 갈때마다 나는 참가자미를 먹는다



6. 119딧고기 : 사는곳 근처 뒷고기 집이다. 가성비 좋고 맛있어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무조건 간다. 직원들이 친절하다. 소주맥주가 4천원이라서 가서 무조건 쏘맥을 말아먹는다




7. 면심 : 베트남쌀국수가 맛있다. 무료 사리추가도 가능. 사장님이 잘생김. 국수류만 있고 혼자하시는데라서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맛있다

8. 온정가 : 국밥인지 곰탕인지좀 햇갈리는데 나는 국밥으로 봄. 양이 많은 편이고 맑은 국물에 고기를 얇게 썰어 올려준다. 맛있다

9. 불미골오리 : 회식을 자주가는 곳 산 안에 있어서 조용하다. 오리백숙을 주문하면 나오는 찰밥이 나는 그렇게 맛있더라



10. 북구 법원시장 친정집칼국수 : 점심에 딱히 땡기는게 없으면 무조건 집사람이랑 먹으러 다닌다 가격이 저렴한데 양도많고 국물이 끝내준다 고추다대기 넣어서 맵게 먹으면 땀 뻘뻘 흘리면서도 한그릇 뚝딱. 지도에는 안찾아지는데 법원시장 1층에 있음. 옆에있는 꼬마김밥집도 맛있다.

11. 버스터미널 궁물촌 : 소고기국밥인데 고기가 커서 쌈을 싸먹는다. 항상 사람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