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7편까지 중고차를 고르는 과정에 대해 썰을 풀었다.
여러가지 조건을 조합한 결과 나는
3.8가솔린 캘리그래피 AWD 20년식 21년형 72000km주행 무사고(리어범퍼 및 컴비네이션램프 교환)을 구매하기로 했다
내장이 베이지라서 화사하고 선루프도 있고 출고뒤에 사이드스텝도 달아놓아서 가족차로써 안성맞춤이었다
법인이력이 있어 약간 저렴한 느낌이 들었지만 케이카 차량평가사의 '법인대표 리스'차량이라는 말에 좋은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약을 진행했다
케이카 구매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았다.
1. 상담진행 및 대금입금, 캐피탈 이용하지 않음
2. 자동차보험 가입 및 증서 전달
이 두개가 오후 1시정도까지 완료되어야 당일 배송이 가능했다.
보험은 케이카 추천 보험사중 캐롯손해보험이 제일 저렴하고 캐롯플러그라는 위치추적과 긴급출동 신고가 자동으로 되는 장치를 준다고 해서 가입하였다. 케이카 보증은 제조사 보증이 남아있어 구매하지 않음.. 일반보증과 동력계통 보증을 따로 했으면 일반보증만 가입했을것 같긴 하다.
위 두가지 대금지급과 보험증서 전달이 끝나고 3시쯤 탁송기사님이 출발하신다는 연락이 옴.. 그렇게 밤이 되어서야 인수를 하였고
목요일 저녁에 인수를 하니 금토일 타보고 맘에안들면 월요일 저녁까지 내가 사는곳의 케이카 센터에 입고시키면 된다고 하셨다
외관을 확인하고 탁송기사님께 계약서류등을 서명해드리고 드디어 차를 받게 되었다. 차량이전은 3일간 타보기가 끝난 다음날 한다고 하셨다
케이카를 이용해 구매하니 중고차를 고르는 재미를 많이 느꼇다. 허위매물이나 이력조작같은건 걱정이 안되어 중고차 사기관련해서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 맘에안들면 반납할수있는 제도도 매력적이었다.
다만 그래도 내 차 상태는 혹시나 어떻는지 소모품은 얼마나 남았는지는 알수가 없어 중고차 검수 서비스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카바조라는 서비스가 있어 서비스를 신청해서 검수를 받아 보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