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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레노버 믹스 miix 700 사용기 03. 화면, 외관,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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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만큼 중요한 화면 외관 펜 부분 포스팅이다.

 

나는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단 한가지. 신형 와콤 기술인

 

와콤 aes기술을 도입한 타블렛이기 때문이다.

 

와콤 emr, 엔트리그(현재의 서피스펜) 을 써보았는데 엔트리그보다는 와콤 emr을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비록 외곽오차가 있지만 필기의 섬세함과 필압으 미세함이 필기할 때 많은 차이를 느끼게 했는데, 신형 와콤 aes는 외곽오차도 없고, 필기감도 emr에 비해서 크게 떨엊지 않는다 하여

 

구매를 하여 테스트를 하였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아직 emr을 따라잡지는 못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뭐.. 펜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화면에 대해서 알아보자

 

믹스 700의 디스플레이는 12인치 광시야각 이며 해상도는 2160*1440이다.

 

말이 많이 필요한가. 사진만 보면 될듯.

 

 

 

 

화면은 쨍한건 아니고 음.. 그냥 괜찮은 수준이다.

화면 밝기는 매우 밝은 수준은 아니고.. 그냥 밝음... 개인적으로 휘도가 높은 lcd를 좋아하는데 옆에 있는 요가보다 휘도가 낮은것 같다. 그냥 다른 노트북들이랑 비슷비슷하다고 보면 됨.

시야각은 아무래도 타블렛이다보니 광시야각이며

사진에서 참고할 수 있다싶이 거의 170도 에서도 색 왜곡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서피스같은 경우 lcd를 필기할 때 펜으로 누르면 눌리는 자국이 많이 남는데 믹스700은 그런현상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더해서 서피스는 사진을 찍으면 화면 표면에 펜을 위한 패턴때문에 회절이 일어나서 화면이 어둡고 엉망으로 찍히지만 믹스는 그렇지 않다.

결론적으론,

필기용으로는 100점수준이지만.. 나는.. 음.. 한 85점?(평소에 최대밝기로 켜놓지도 않으면서 휘도가 높지 않다고 불만.. --;)

여튼 뭐 좋긴한데 lcd화면 밝기 최대로 놓고 눈뽕맞기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100점짜리는 아님.

 

그다음은 펜 성능.

펜 사용기를 수없이 봐왔지만 펜으로 글쓰는걸 보여주는걸로는 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와콤 aes랑 emr이랑 비교하고싶으신분들에게는 단 한마디 하고 싶다.

걍 emr쓰시라고... 구입한지 하루만에 나는 다시 판다 --;; 왜? aes실망.

분명히 엔트리그 보다는 낫다. 펜의 민감도(얼마나 눌러야 입력이 되는지) 도 괜찮고 세필도 조금 더 낫는데

emr에는 비교가 안된다... 음.. 사진봐도 잘 보르지만 잠시 비교샷을..

 

 

둘의 차이가 느껴지는지...?

요가는 세필할 경우에 끝이 거의 흔즐리지 않고 잘 따라오는데 믹스의 aes펜경우에는 획 안에서도 펜이 지터링(막 튐)이 있다.

요약하면 똑같은 사람이 써도 aes는 어린이글씨가 되고 emr에서는 캘리그라피가 된다.! 아 !실망...

와콤 aes가 정전식으로 되어있어 따로 펜 인식패널을 안넣어도 되어 화면을 얇게 만들수 있다고는 하지만.. 난 그냥 좀 화면 굵고 무거워도 그냥.. emr을 쓰려고 한다

외곽오차야 뭐 그쪽만 빼고 쓰면 되지 뭐..

그다음은

외관.

외관은 그냥 사진으로.. (귀찬..)

 뭐 그래도 성의는 있어야 하니 간략 요약하면..

힌지 부분은 뭔가 재미있게 되어있음. 서피스의 힌지도 첨 봤을때 신기하다고 느꼈는데 믹스 700의 힌지도 되게 견고하게 느껴지면서도 단순하게 생겼으면서도 모든 포지션에서 자세를 주면서 이쁨. 요가 프로에는 전부다 이런 힌지로 되어있던데 음.. 요가 프로에 와콤이랑 빨콩 넣어주지... ㅎㅎ

바디는 황동색으로 매끈하지 않고 까끌까글한 느낌의 마감으로 고급스러움.. 기스는 생각보다 잘 안날것으로 예상되며 아이디어 패드라고하기에는 고급스럽고.. 씽크패드라고 하기에는 너무 세련되었고.. 음..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야 할만한 외관... 비지니스맨을 위한 용도는 아니고 딱 세련된 대학생들을 위한 제품 느낌..

그리고 무게는 그냥 시중에 나오는 삼성 lg울트라북(1키로 이하)보다는 조금 무겁다 한손으로 들고 쓰기에(본인 키는 176에 82키로그램. 돼지 ^^;) 조금 부담스럽다.

한손으로 들고 쓰려면 8인치쪽으로 내려가야 함. 그냥 필기용으로 약간 묵직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뭐 평소 요가를 쓰는(1.6키로가량)나에게는 정말 가벼운 느낌 ..

본체에는 fullsize usb 하나랑 hdmi가 있다. 그리고 힌지를 들어보면 뒤에 sd카드 삽입구도 있다.

음.. 외관은 포스팅 보기보다는 근처 하이마트 가서 보는게 직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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